여자 아기인 똑똑이를 위해 아기 비데와 아기 수전을 구매했다. 릴린저 아기 비데는 당근에서 5,000원에 구매했고 대림바스 아기 수전은 인터넷에서 추가 필터, 배송비 포함 47,300원에 구매했다. 처음엔 아기비데 없이 아기 수전으로만 씻기려고 했는데 목도 못 가누는 신생아라 걱정도 되고 남편 없을 때 손목 아플 것 같아서 당근으로 급하게 구매했는데 대만족 한다. 산후관리사님은 비데가 더 불편하다고 충분히 들어서 씻길 수 있다고 알려주셨지만 베테랑과 초보맘의 경험 차이인지 아기도 불편해하고 나도 불편해서 비데로 씻기는 게 훨씬 편했다. 똑똑이도 관리사님과 씻을 때는 편안해 보였는데 나랑 남편이 비데 없이 씻기면 본인도 불안한지 울었다. 하지만 비데에 눕혀 씻기면 울지도 않고 편안하게 있는 걸 보고 비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