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를 대표하는 휴양지이자 프레디 머큐리가 사랑한 도시 몽트뢰를 여행했어요. 몽트뢰에는 레만 호수가 있어요. 레만 호수는 스위스에서 가장 넓은 면적의 호수로 스위스와 프랑스가 국경이 되는 호수예요. 호수가 얼마나 크고 넓은지 끝이 보이지 않아 마치 바다 같았어요. 관광지가 많은 곳은 아니지만 레만 호수를 바라보며 산책만 해도 힐링되는 곳이에요. 시옹성과 프레디 머큐리 동상 스위스를 대표하는 중세 건축물인 시옹성은 산과 호수 사이, 유럽의 남과 북을 잇는 교역로 중간에 중간에 있어요. 영국 시인 바이런이 시옹성의 죄수라는 작품을 만들고 실제로 시옹성에 방문해 본인의 이름을 낙서해 놓는 바람에 몽트뢰가 더 유명해졌다고 해요. 저는 외부만 관광했는데 스위스패스 소지자는 무료입장가능하다고 해요. 시옹성 외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