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 후 3일째 수유콜을 다녀온 후부터 젖이 돌기 시작했다. 토요일이라 트리니움 오케타니 모유수유 원장님이 퇴근 전 유축방법에 대해 설명해 줬고 일요일은 출근 안 한다고 한다. 일요일 출근 안 한다는 말에 불안했는데 내 가슴은 보란듯이 토요일 저녁부터 단단해지면서 열감 있고 아프기 시작했다. 월요일 퇴원이라 조리원 갈 때까지 나는 유축하며 버틸 수 밖에 없었다. 병원에서 유축 할 때 유선이 막혀있어 그런지 양쪽 합쳐 1~20ml? 정도 겨우 나왔던 것 같다. 월요일 조리원 입소 후 방배정받고 나니 모유사랑 원장님이 방에 찾아오셨다. 바로 가슴상태 봐주시고 아파하는 나를 보고 점심식사 후 가슴마사지 바로 해준다고 하셨다. 세종 드이자르 산후조리원은 가슴마사지 2회 무료이며 매일 아침 방에 오셔서 가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