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열리는 한우축제 올해도 다녀왔어요. 저는 친정이 횡성이라 한우축제는 거의 매년 가는 것 같아요. 올해는 친구 결혼식이 있어 강원도를 방문해야 했기에 딱 좋았어요. 어렸을 때 횡성종합운동장에서 하다가 섬강 둔치로 옮겼는데 작년부터 다시 횡성종합운동장에서 하더라고요. 횡성한우축제는 셔틀버스 운행을 해줘서 편하게 축제장으로 갈 수 있었어요. 축제장 근처는 주차할 곳도 없고 혼잡하니 읍내에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토요일 방문이라 방문객이 많을 것 같아 저희 가족은 셔틀버스에서 내리자마자 횡성한우 구이터로 향했어요. 5시 전에 간 것 같은데 이미 많은 분들이 고기도 구매하고 구이터 줄을 서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아빠가 구이터 줄을 서시고 나머지 일행이 고기를 구매했어요. 고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