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샴푸캡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남편 퇴근이 빠른 편이라 같이 목욕시킬 때는 문제없었는데 앉는 목욕의자로 바꾸기도 했고 남편이 늦게 오는 화, 목요일은 혼자 목욕시켜야 해서 샴푸캡을 구매했다.
친언니한테 받은 귀애우비가 있어 붙이고 샴푸해봤는데 얼굴에 물이 흐르는 게 너무 신경 쓰였다.
그래서 샴푸캡을 구매하기로 결정하고 찾아보는데 거부하는 아기들이 있다고 해서 당근 할까 했는데 저렴한 편이 아니라 그냥 새 상품 구매했다.
내가 선택한 상품은 말랑하니 샴푸캡이다.
선택한 이유는 이중 밀착 밴드로 물이나 샴푸가 얼굴로 흐를 걱정이 적고 길이 조절이 가능해 6세까지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 선택했다.
다른 브랜드 버클형식 샤워캡도 있었는데 후크 형식으로 낄 수 있는 제품을 찾기도 해서 말랑하니로 구매했다.
색상은 아이보리 단일이고 전체 실리콘 재질로 말랑말랑하다.
말랑하니 공식사이트가 아닌 쿠팡에서 구매했다.
쿠팡에서 구매하면 배송비를 절약할 수 있고 쿠팡 와우회원은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샤워캡 도착 후 물로 씻은 후 겨울이에게 바로 착용시켜 봤다.
평소에 헤어밴드와 모자를 착용해서 그런지 거부감 없이 착용했다.
손으로 샤워캡을 잡을 수 있지만 벗기지는 못한다.
여름 피서객 같은 샤워캡 착용샷
너무 귀엽다.
사용후기
왜 진작 구매 안 했나 생각할 정도로 너무 편하다.
손수건 물적셔서 샴푸 하던 수고로움이 사라지고 샤워기로 머리에 뿌려도 얼굴에 물이 흐르지 않아 샴푸시간 완전 단축이다.
처음에 걱정돼서 꽉 끼게 길이를 조절했는데 불편해 보여서 한 치수 늘려도 물이 얼굴로 흐르지 않았다.
어제 혼자 목욕시켜 봤는데 너무 쉽게 샴푸 할 수 있었다.
그동안 남편 없을 때는 거품 없이 물로만 머리 감겼는데 여름이라 땀도 나고 물로만 머리 감기기 찝찝했는데 이제 그런 걱정 사라졌다.
눕는 아기 욕조에서 앉는 목욕의자로 바꾸는 시기라면 정말 샤워캡 추천한다.
앉은 상태로 아기가 물장구치고 놀 때 샤워캡 착용시키고 후다닥 샴푸 하면 된다.
겨울이가 앞으로도 쭉 샤워캡을 잘 착용해 주길 바라며 후기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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