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겨울이 140일 기념 겸 성수기 피해 미리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이모한테 선물 받은 수영복이 있어서 수영장 있는 펜션으로 알아봤고 아직 아기가 어려서 세종 근교로 알아보던 중 공주 풀빌라 펜션을 선택했다. 수영장 있는 펜션인데 깨끗해 보였고 가격도 평일 26만 원으로 괜찮은 것 같았다. 아기는 오래 수영 못 하기도 하고 최근 날씨가 너무 더워서 온수풀은 추가하지 않았다. (추가 시 6만 원, 7~8월은 미온수 안된다고 함) 예약당일 숙소 이용관련 안내사항을 문자로 보내준다. 풀빌라로 들어가는 길이 외통수 길이라 남편이 다른 차 마주치면 안 되겠다고 하면서 들어갔다. 주차장에 돌이 깔려있고 3채 밖에 없는 풀빌라인데 주차장이 아주 넓었다. 숙소로 들어가는 길도 너무 프라이빗하게 잘 돼있었고 나무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