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델발트에서 묵은 숙소는 한 가족이 100년 이상 운영해 온 Jungfrau Lodge에요. 아이거북벽 뷰를 자랑하는 뷰 맛집 숙소에요. 무료와이파이 가능하며 그린델발트 기차역까지 도보로 5분 가능한 곳이에요. 본관과 건너편에 신관이 있는데 뷰 때문에 패키지 일행끼리 키 뽑기를 통해 숙소가 선택되었어요. 뽑기 운이 없는 편인데 저희 부부는 다행히 본관 키를 뽑아 멋진 뷰에서 숙박할 수 있었어요!! 나이스~! 외관에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호텔이에요. 화장실은 100년 이상된 느낌을 보여주는 모습이었지만 깔끔했어요. 따뜻한 물도 잘 나왔어요. 숙소의 모습은 노후되었지만 깔끔했고 무엇보다 숙소 뷰 정말 끝장이었어요. 숙소 테라스에 의자와 테이블이 있어 남편과 앉아서 뷰를 바라보며 수다 떨기 너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