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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여행 그린델발 터미널에서 아이거 익스프레스 탑승 후 융프라우 등정

원뉴 2023. 7. 2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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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옹 숙소에서 조식을 즐긴 후 인터라켄으로 향했어요.

버스를 타고 긴 시간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이어폰을 챙겼어요.

버스 밖 풍경은 역시 어마어마하게 아름다웠어요.

역시 스위스~~!

 

 

 

 

 

 

아이거 익스프레스 탑승할 수 있는 그린델발트 터미널까지 무사히 도착했어요!

탑승시간 전에 여유가 있어 기념품을 구경했어요.

저희 일행들은 동신 VIP패스 2일권을 한 장씩 받았어요.

VIP 패스가 있으면 기념품 할인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기념품 구매 후 아이거 익스프레스를 탑승했어요.

2016년에 친구들과 자유여행 왔을 때는 아이거 익스프레스가 없었는데 스위스 관광청은 코로나 시기를 잘 활용해서 만든 것 같아요.

빠르고 편하더라고요.

 

 

 

 

 

아이거 익스프레스는 아이거글렛쳐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예요.

한 20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아요.

 

아이거 익스프레스가 없었던 2016년 여행 시에는 아이거글렛쳐까지 기차를 타고 꽤 오랜 시간 올라갔는데 정말 편해졌어요.

융프라우로 올라가는 시간 단축은 물론 케이블카를 타는 동안 아이거 북벽도 볼 수 있어서 더 좋아요.

 

 

 

 

 

아이거글렛쳐역에 도착 후 융프라우 요흐까지 가는 산악열차를 갈아타야 해요.

 

저희는 패키지여행이기 때문에 일행끼리 한 칸에 다 같이 탈 수 있었어요.

역시 패키지가 편하긴 한 것 같아요.

 

 

 

 

철도 끝쪽에 문이 열리더니 열차가 들어왔어요.

 

 

 

 

산악열차를 타고 출발하면 중간중간 잠시 정차하는 구간이 있어요.

마주 오는 열차가 있기 때문에 잠시 정차한다고 하더라고요.

정차했을 때 잠시 내릴 수도 있었어요.

 

 

 

산악열차의 종착지인 융프라우 요흐에 도착했어요.

고산병 증상이 올 수 있으니 약을 미리 먹는 것도 추천드려요.

 

2016년 고산병으로 친구들과 고생했는데 이번엔 약 먹지 않았는데 고산병이 없었어요.

천만다행이었어요.

 

 

융프라우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점심식사를 먹었어요.

고상병이 없어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어요.

동신 운항 VIP패스로 컵라면을 먹을 수 있었지만 배불러서 먹지 못했어요.

하지만 내일 휘르스트에서도 VIP 패스로 컵라면 먹을 수 있다고 가이드님이 알려주셨어요.

 

 

 

 

점심식사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로 먼저 향했어요.

날씨가 좋지 않아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어요.

하지만 오랜만에 눈을 보니 신나더라고요.

 

 

남편이 기념품샵에서 스위스 국기를 구입했는데 정말 잘한 것 같아요.

포토존이 있긴 하지만 대기줄이 너무 긴데 우린 챙겨간 스위스 국기로 야무지게 사진 찍었어요.

 

 

 

 

 

전망대 안쪽에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사람들이 이곳에서도 줄을 서서 사진을 찍더라고요.

저희는 패스하고 내려갔어요.

 

 

 

 

 

 

융프라우 관광순서가 있어서 표지판을 따라가며 순서대로 관광하시면 됩니다.

저는 한 번 와봤지만 저희 남편은 처음이기에 다시 관광했어요.

 

 

 

 

 

5월에 방문했는데 날씨가 따라주지 않았어요.

2016년 친구들이랑 자유여행 왔을 때도 3월이라 보지 못했었는데 또 못 봤어요.

남편이랑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그때는 7~8월에 오자고 했어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도 정말 신나게 사진 찍은 것 같아요.

여행자체가 즐거워서 그런가 봐요.

 

 

 

 

 

사계절 융프라우 요흐 그림과 산악열차를 공사하던 스위스 사람들의 사진을 보며 걷다 보면 얼음궁전에 도착해요.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손잡이를 잡고 걸어야 합니다.

생각보다 미끄러워요...

 

 

 

 

 

 

 

융프라우 관광을 마친 후 다시 산악열차를 탔어요.

내려오는 기차에서 초콜릿을 하나씩 나눠주세요.

달달하니 맛있었어요.

 

 

 

 

고산병이 없어서 내려올 때 신나게 사진도 찍었어요.

친구들이랑 갔을 때는 내려올 때 빌빌거리면서 내려왔었는데 정말 다행이었어요.

 

 

 

 

산악열차에서 내린 후 다시 아이거 익스프레스를 타고 내려갔어요.

내려가는 동안 케이블카가 2~3번 정도 멈췄는데 사람들은 하나도 안 무서워하더라고요.

 

스위스의 기술력을 다들 믿었나 봐요.

 

처음 멈췄을 때는 너무 겁났는데 2~3번 멈추니까 그냥 사진 찍으며 기다리게 되더라고요.

 

 

 

 

 

정상에서 흐린 날씨라 멋진 사진을 담지 못해 아쉬웠지만 남편과 함께 가는 여행이라 재미있었어요.

다음엔 좋은 날씨를 기다리며 다시 도전해 보자고!!!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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