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투어

세종 경치좋은 카페 추천 이도커피 3호점

원뉴 2023. 5. 1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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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커피 3호점이 오픈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친구 커플 놀러 왔을 때 우연히 방문했던 카페가 이도커피 였는데 3호점 까지 있는지 몰랐어요.
카페 같이 간 언니들한테 들었는데 2호점은 문 닫았다고 하더라고요.
 

이도커피 3호점

영업시간
매일 10:00 ~ 21:30 라스트 오더(20:30)
※ 연중무휴/ 주차가능

 

 
네비를 찍고 가다 보면 이도커피로 가는 이정표도 있었는데 진입하기 전에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이도 건물을 먼저 발견했어요.
곡성에서 현혹되지 말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닌가 봐요.
저희 일행은 저 건물에 현혹되어 네비가 안내하는 길로 가지 않고 저 건물로 가기 위해 용을 썼어요.
하지만 저 건물은 이도커피 사무실이었어요. (지금 검색해 보니 이도 커피공장이라고 함)
다행히 사무실 직원분이 나오셔서 여기는 사무실이라고 네비가 알려주는 곳으로 가라고 알려주셔서 다시 네비를 찍고 이도커피 3호점에 무사히 도착했어요.
방문하시는 다른 분들은 저희처럼 건물에 현혹되지 마세요. 😂😂😂
 

저희를 현혹시킨 문제의 이도커피 사무실 건물(이도 커피공장)

 
 
이도커피 3호점은 주차장이 굉장히 넓어요.
위에 공터로 된 곳에도 주차장도 있었어요.
저희는 밑에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 올라갔는데 오르막이 좀 힘들었어요.
 

 

이도커피 입구

 

이도커피 1층

 
문을 열고 매장으로 들어오면 빵들과 케이크가 있어요.
저희 일행은 페페로니 크로와상과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연유라떼, 아이스 녹차를 주문했어요.
오픈이라 그런지 티백 재고가 많이 소진되서 일행 언니는 그냥 녹차 주문했어요.
여민전 사용가능해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층으로 올라갈 수 있어서 음료 픽업 후 올라갈 때 편했어요.
엘리베이터 안에도 트레이를 올려놓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었어요.
주문한 음료가 많으면 무거운데 배려가 느껴졌어요.
 

1층 화장실

 
화장실은 일층에만 있어요.
 

이도커피 3호점 2층

 
2층 굉장히 넓었고 통유리창으로 보이는 경치가 너무 이뻤어요.
좋은 자리는 이미 다른 손님들이 차지하셨더라고요.
경사가 있는 곳에 지어진 건물이라 그런지 2층에서 문 열고 나가면 잔디가 있는 야외테이블로 나갈 수 있었어요.
날씨가 좋아 야외테이블을 이용하는 고객분들도 많았어요.
 

이도커피 3호점 루프탑

 
루프탑은 아직 준비 중인 것 같았어요.
의자만 덩그러니 5개 있더라고요.


 

친한 언니가 이도커피 한 번 더 방문해서 나홀로 나무 사진을 찍어서 보내줬어요.
사진 찍을 수 있게 벤치도 준비되어 있어서 다음에 방문하면 사진 찍어봐야겠어요.
 

 
 
아메리카노 연하게 주문했더니 남은 샷을 따로 담아주시더라고요. (쏘스윗)
빵은 당연히 데워주는 줄 알았는데 그냥 주더라고요.
살짝 데워져 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은데 아쉬웠어요.
1층에 다시 내려가서 데워달라고 하기엔 귀찮아서 그냥 먹었어요.
 
경치가 너무 좋아 또 방문하고 싶은 카페이긴 한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 웅웅 거리는 소음이 있어 살짝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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