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커바트에서 온천욕을 할 수 있는 walliser alpentherme & spa leukerbad 숙소에 머물렀어요.
로이커바트 토렌트 전망대에서 내려온 후 도보로 몇 분 안 걸어가면 오늘의 숙소가 보여요.
숙소로 걸어가는 길도 너무 이쁜 스위스~~
가이드님이 체크인 하는 동안 주위를 구경하면서 기다렸어요.
노란색 건물이 저희 숙소였어요.
겉으로 보니 정말 오래된 곳인 것 같아요.
카드키를 받아서 숙소 내부로 들어왔어요.
겉모습을 보고 오래된 느낌이라 걱정했는데 내부는 생각보다 깔끔하고 신식이었어요.
이번 여행 숙소는 다 뷰가 좋은 곳으로 배정받는 것 같았어요.
이번 숙소도 정말 창문을 열면 감탄만 나오는 뷰였어요.
스위스 숙소 이용하면서 냉장고 없는 숙소가 많았는데 드디어 냉장고 발견!!!
역시 겉모습으로 판단할 수 없어요.
내부도 깨끗하고 뷰도 정말 좋고 무엇보다 냉장고까지~!
드디어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겠구나 했어요.
냉장고가 작고 좀 더럽긴 했지만 그냥 냉장고가 있다는 사실에 기뻤어요.
또한 냉장고에 물과 콜라가 들어 있었는데 무료라고 해요!!!
숙소 이용객은 무료로 누릴 수 있는 온천욕을 하러 갔어요.
숙소에서 수영복을 입고 가운 걸치고 가고 된다고 했는데 가운을 입고 거리를 활보할 용기가 없어서 수영복을 가지고 갔어요.
온천물은 뜨거운 물이 아니라 미온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꼭 실내 수영복 준비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탈의실은 남/녀 공용이에요.
락커 같은 공간에서 갈아입기 때문에 공개적이진 않아요.
탈의실에 샤워실이 있고 벽으로 가려져 있어요.
저는 탈의실만 이용하고 온천욕 후 가져간 수건으로 간단히 닦은 후 숙소에서 샤워했어요.
저희 부부는 핸드폰을 두고 가서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실외와 실내로 나눠 온천욕을 즐길 수 있어요.
30분 정도 즐긴 후 숙소로 돌아왔어요.
저녁으로 중식당을 다녀왔는데 남편이 입맛에 맞지 않아 숙소에서 라면을 먹었어요.
멋진 뷰를 보며 라면 먹으니 꿀맛이었어요.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밤에 남편과 뷰를 보며 수다 떨던 의자 그대로 있네요.ㅎㅎㅎ
또 가고 싶은 숙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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