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 37주 정기검진을 다녀왔다. 35주에 다녀오고 2주 만에 진료 갔는데 그 사이에 아무 일도 없었다. 출산이 다가올 수록 혹시 이슬이 비칠까 양수가 터질까 걱정이 많아지는 것 같다. 월요일 2시 15분 예약이어서 오빠 없이 혼자 다녀왔다. 병원이 집에서 가까워서 아직 혼자 운전해서 갈만하다. 주차 후 원무과에 들려서 예약 확인 후 혈압측정 후 문진을 대기했다. 월요일이라 그런지 환자들이 많았다. 문진 후 소변스틱 검사를 하고 태동검사를 시행했다. 태동검사 측정기를 배에 착용하는데 폭풍태동하는 똑똑이 때문에 검사하는 선생님이 함박웃음을 지었다. 예전엔 2시쯤 잠자는 시간이었던거 같은데 패턴이 바뀐 건지 너무 활발하게 움직이는 똑똑이! 태동검사는 30분정도 시행했고 태동이나 수축이 느껴질 때 버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