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토리

토요일에 얼큰하게 한 잔 한 남편을 데리고 점심 먹으러 전주 현대옥 세종청사점에 다녀왔어요. 평소에 콩나물국밥 좋아하는데 맛있기를 바라며 식당에 갔어요. 전주 현대옥 세종청사점 영업시간: 08:00 - 20:00 주차가능, 여민전 사용불가 전주 남부시장의 명물 콩나물 국밥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집이라고 해요. 저희는 대표메뉴인 토렴응용식 전주남부시장식 콩나물 국밥을 주문했어요. 오징어사리도 1개 추가했어요. 메뉴 주문 빌지에 적어서 주문하면 되요. 기본반찬이 한 명당 나와요. 모자라는 반찬과 김은 셀프코너에서 가져오면 됩니다. 콩나물 국밥과 수란, 오징어사리가 나왔어요. 수란에 국밥 국물을 몇 숟가락 넣어 저어먹으면 맛있어요. 오징어사리는 정확히 반반 나눠 넣어 먹었어요. 토렴응용식 콩나물 국밥은 팔팔 ..

그린델발트에서 묵은 숙소는 한 가족이 100년 이상 운영해 온 Jungfrau Lodge에요. 아이거북벽 뷰를 자랑하는 뷰 맛집 숙소에요. 무료와이파이 가능하며 그린델발트 기차역까지 도보로 5분 가능한 곳이에요. 본관과 건너편에 신관이 있는데 뷰 때문에 패키지 일행끼리 키 뽑기를 통해 숙소가 선택되었어요. 뽑기 운이 없는 편인데 저희 부부는 다행히 본관 키를 뽑아 멋진 뷰에서 숙박할 수 있었어요!! 나이스~! 외관에서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호텔이에요. 화장실은 100년 이상된 느낌을 보여주는 모습이었지만 깔끔했어요. 따뜻한 물도 잘 나왔어요. 숙소의 모습은 노후되었지만 깔끔했고 무엇보다 숙소 뷰 정말 끝장이었어요. 숙소 테라스에 의자와 테이블이 있어 남편과 앉아서 뷰를 바라보며 수다 떨기 너무 좋았어요..

시옹 숙소에서 조식을 즐긴 후 인터라켄으로 향했어요. 버스를 타고 긴 시간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이어폰을 챙겼어요. 버스 밖 풍경은 역시 어마어마하게 아름다웠어요. 역시 스위스~~! 아이거 익스프레스 탑승할 수 있는 그린델발트 터미널까지 무사히 도착했어요! 탑승시간 전에 여유가 있어 기념품을 구경했어요. 저희 일행들은 동신 VIP패스 2일권을 한 장씩 받았어요. VIP 패스가 있으면 기념품 할인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기념품 구매 후 아이거 익스프레스를 탑승했어요. 2016년에 친구들과 자유여행 왔을 때는 아이거 익스프레스가 없었는데 스위스 관광청은 코로나 시기를 잘 활용해서 만든 것 같아요. 빠르고 편하더라고요. 아이거 익스프레스는 아이거글렛쳐까지 올라가는 케이블카예요. 한 20분 정도 소요되는 ..

체르마트 관광 후 열차 탑승하여 다시 태쉬로 이동했어요. 태쉬역에서 버스를 타고 오늘의 숙소인 Moxy Sion으로 출발했어요. 버스로 1시간 조금 넘게 걸렸어요. 버스로 숙소까지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버스 밖 풍경을 감상하며 가면 얼마 걸리자 않는 느낌이었어요. 숙소 체크인 후 호텔 안에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했어요. 저녁시간을 지난 후 도착해 저희 일행끼리만 식사를 했어요. 오늘 저녁 메뉴가 적혀있는 카드가 이었어요. 셰프님이 스윗하세요. 늦은 시간이었는데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고 식사 중간 괜찮냐고 물어봐주셨어요. 디저트까지 맛있게 먹고 숙소로 올라왔어요. 오늘의 숙소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화장실은 넓진 않지만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어요. 침대는 싱글 2개가 있었고 침구도 깨끗했어요. 가이드님이 부부인..

삼겹살이 먹고 싶은 날엔 항상 방문하는 가게예요. 남편과 연애시절부터 계속 다니고 있는 삼겹살집~! 조치원 사람들에겐 죽림정육식당으로 불리는데 정확한 상호명은 죽림육류백화점식당이에요. 죽림정육식당(죽림육류백화점식당) 주차는 가게 옆 골목에 하거나 앞쪽 주차선 그려져 있는 곳에 하면 돼요. 항상 사람이 많아 식사시간에 방문하면 자리가 없을 수도 있어요. 저희는 비 오는 날 방문했더니 다행히 자리가 있었어요. 가게 외부에서부터 세월에 흔적이 느껴지는 모습이에요. 맛집의 기운이 풍겨요~! 예전엔 바닥에 앉아 먹는 테이블이었는데 의자에 앉아서 먹는 테이블로 싹 변경하셨더라고요. 불판도 동그란 불판에서 네모난 불판으로 변경되었어요. 메뉴판이에요. 가격이 적혀있는 목살, 삼겹살, 등심모둠구이만 판매하신다고 해요. ..

오랜만에 닭갈비 먹고 싶어서 신미정 춘천 닭갈비 방문해 봤어요. 금강수변공원 라인에 가게가 위치해 있어 식사 후 산책하기도 좋아요. 그리고 가게에서 금강뷰를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어요! 신미정 춘천 닭갈비 본점 영업시간: 매일 10:30 - 22:30 (라스트오더 21:00) 단체석, 주차, 포장, 배달, 예약 가능 지하주차장에 주차 후 건물 3층으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면 안쪽에 가게가 위치해 있어요. 저녁 6시 전에 방문해 손님이 없었어요. 그래서 안쪽 금강뷰가 보이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저녁에 금강교에 불이 들어올 때 오면 야경이 정말 이쁠 것 같아요. 가게 내부도 넓고 깨끗했어요. 사장님과 직원분들도 굉장히 친절하셨어요. 춘천닭갈비 2인분과 우동사리 추가 주문했어요. 맛선택은 보지 못해 ..

남편이 해물육개장 집이 있는데 네가 정말 좋아할 곳이라고 계속 말했던 곳이 있어요. 말로만 듣던 그곳에 드디어 다녀왔어요!!! 부자정통짜장 주소: 세종 연기면 당산로 126 (가게 옆 주차가능하나 협소함) 화 ~ 일 11:00 - 20: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044-866-6464 중화요리집이지만 저희 부부는 해물 육개장을 주문했어요. 남편도 회사분이랑 처음 먹어보고 국물맛에 나중에 꼭 저를 데려와야지 했다고 해요. 가게 옆에 주차가능하긴하나 공간이 협소해요. 저희는 주말이라 근처 농협 기계? 공장? 같은 곳 주차장이 비어있어 그곳에 주차하고 걸어갔어요. 가게 내부는 안쪽 공간까지 있어서 생각보다 넓었어요. 점심시간대라 그런지 손님들이 많았어요. 다들 중화요리 시켜드시더라구요. 다음엔 다른 메뉴도 먹..

고향산촌쌈밥 영업시간 월~일: 10:30-22:00(라스트오더 21:00) ※ 주차장 없음 골목에 알아서 주차해야 합니다. 제육볶음 쌈밥정식을 주문했어요. 구성 (제육볶음 + 우렁쌈장 + 된장찌개 + 계란찜 + 전 + 돌솥밥 + 쌈채소) 다들 대패삼겹살이나 생삼겹살 쌈밥을 주문해서 드시더라고요. 근데 저희는 고기 굽느라 더위와 싸우기 싫어 제육볶음으로 주문했어요. 반찬들이 먼저 나오기 시작했어요. 반찬 종류가 다양하고 맛있었어요. 셀프코너가 있어서 부족한 반찬은 가져다 먹으면 돼요. (셀프 반찬코너는 못 찍었어요. ㅠㅠ) 다양한 쌈과 푸짐한 쌈!!!! 돌솥밥 밥을 그릇에 담고 숭늉을 만들었어요. 평소에 돌솥밥을 좋아해서 순두부찌개나 해장국도 돌솥밥 주는 곳 찾아다녀요. 제육볶음, 우렁 쌈밥, 된장찌개~!..

로이커바트를 떠나 체르마트로 이동했어요. 태쉬역까지는 버스를 이용해 이동하고 태쉬역에서 기차를 타고 체르마트로 이동했어요. 다음날 아침에도 열일하는 숙소 뷰 모습이에요. 로이커바트에서 태쉬로 버스 타고 이동하는데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청정자연 스위스는 정말 맞는 말인 것 같아요. 버스를 타고 태쉬역까지 안전하게 도착했어요. 인솔자가 티켓을 끊어서 한장씩 배부해 줬어요. 기차가 있었지만 역무원이 다음기차를 타라고 해서 화장실 갔다 오고 여유 있었어요. 오빠랑 사진도 한 장 남기고 여유 뿜뿜! 기차 티켓을 찍고 역 안으로 들어갔어요. 인솔자분이 왕복티켓이기 때문에 잃어버리지 말라고 당부했어요. 체르마트로 향하는 빨간색 기차가 들어왔어요. 기차 타고 15분 정도 이동하면 체르마트 역에 도착해요. 체르마트..

로이커바트에서 온천욕을 할 수 있는 walliser alpentherme & spa leukerbad 숙소에 머물렀어요. 로이커바트 토렌트 전망대에서 내려온 후 도보로 몇 분 안 걸어가면 오늘의 숙소가 보여요. 숙소로 걸어가는 길도 너무 이쁜 스위스~~ 가이드님이 체크인 하는 동안 주위를 구경하면서 기다렸어요. 노란색 건물이 저희 숙소였어요. 겉으로 보니 정말 오래된 곳인 것 같아요. 카드키를 받아서 숙소 내부로 들어왔어요. 겉모습을 보고 오래된 느낌이라 걱정했는데 내부는 생각보다 깔끔하고 신식이었어요. 이번 여행 숙소는 다 뷰가 좋은 곳으로 배정받는 것 같았어요. 이번 숙소도 정말 창문을 열면 감탄만 나오는 뷰였어요. 스위스 숙소 이용하면서 냉장고 없는 숙소가 많았는데 드디어 냉장고 발견!!! 역시 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