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랑 언니네 가족과 키즈 펜션으로 휴가를 다녀왔다.
언니가 지인이랑 다녀왔는데 수영장도 있고 애들이 놀 수 있는 시설도 잘되어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우리는 대가족인 관계로 제일 큰 평수를 예약했다.
펜션이 시골 안쪽에 있지만 길이 잘 되어 있어서 차로 가는데 불편함은 없었다.
언니가 직원 있는 곳에 가서 먼저 체크인을 했고 우린 풀빌라 동 옆에 주차했다.
차 2대로 갔는데 숙소 바로 옆에 주차할 수 있어 편했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시설이 엄청 많고 다양했다.
물에서 배도 탈 수 있고 사진엔 없지만 큰 동물동상에서 비눗방울도 나온다.
3살 조카가 같이 갔는데 너무 좋아했다.
우리 아기는 8개월이라 아직 누릴 수 있는게 없었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신기해하는 것 같았다.
다음에 겨울이가 더 자라면 다시 한 번 오고 싶은 놀이시설들이었다.
큰 평수는 2층이었고 방 3개, 화장실 3개, 수영장, 거실 공간, 부엌으로 구분되어 있었다.
저상 침대로 되어 있어 아이들이 이용하기 불편하지 않고 위험해 보이지 않았다.
부모님, 언니네, 우리 1방씩 사용할 수 있어 좋았다.
3방 중 1개는 방에 화장실도 있다.
3가족이 같이 오면 너무 좋을 것 같은 사이즈다.
그리고 키즈펜션이라 바닥에 매트가 깔려있어 일반 펜션 갔을 때 보다 아기랑 가기 너무 좋았다.
이래서 키즈펜션을 가는구나 했다.
화장실은 공용 공간에 1개, 방안에 1개, 수영장에 1개 총 3개가 있다.
수영장에 화장실이 있어 수영하고 바로 씻고 나올 수 있어 좋았고 물놀이하다 화장실 가고 싶을 때도 좋았다.
수영장에 성인 4명이랑 아기랑 같이 놀았는데 전혀 좁지 않았다.
미온수 추가해서 물도 따뜻해서 아이들도 재미있게 놀았다.
사용후기❤️
키즈펜션을 아무래도 가격대가 있기 때문에 아기있는 친구들 가족과 놀러 오면 좋을 것 같고 대가족인 경우 가족 휴가로 와도 좋을 것 같다.
공간이 넓고 방안에도 놀이시설이 잘 되있었고 무엇보다 만족했던 부분은 부엌에 불판이 있어 고기도 먹을 수 있었다.
아기가 있으면 사실 바베큐하기 힘든데 부엌에 불판이 있어 아기의자에 앉히고 먹을 수 있어 좋았다.
다음에 가족휴가 갈 때도 숙소 리스트에 꼭 넣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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