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토리

로이커바트를 떠나 체르마트로 이동했어요. 태쉬역까지는 버스를 이용해 이동하고 태쉬역에서 기차를 타고 체르마트로 이동했어요. 다음날 아침에도 열일하는 숙소 뷰 모습이에요. 로이커바트에서 태쉬로 버스 타고 이동하는데 풍경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청정자연 스위스는 정말 맞는 말인 것 같아요. 버스를 타고 태쉬역까지 안전하게 도착했어요. 인솔자가 티켓을 끊어서 한장씩 배부해 줬어요. 기차가 있었지만 역무원이 다음기차를 타라고 해서 화장실 갔다 오고 여유 있었어요. 오빠랑 사진도 한 장 남기고 여유 뿜뿜! 기차 티켓을 찍고 역 안으로 들어갔어요. 인솔자분이 왕복티켓이기 때문에 잃어버리지 말라고 당부했어요. 체르마트로 향하는 빨간색 기차가 들어왔어요. 기차 타고 15분 정도 이동하면 체르마트 역에 도착해요. 체르마트..

로이커바트에서 온천욕을 할 수 있는 walliser alpentherme & spa leukerbad 숙소에 머물렀어요. 로이커바트 토렌트 전망대에서 내려온 후 도보로 몇 분 안 걸어가면 오늘의 숙소가 보여요. 숙소로 걸어가는 길도 너무 이쁜 스위스~~ 가이드님이 체크인 하는 동안 주위를 구경하면서 기다렸어요. 노란색 건물이 저희 숙소였어요. 겉으로 보니 정말 오래된 곳인 것 같아요. 카드키를 받아서 숙소 내부로 들어왔어요. 겉모습을 보고 오래된 느낌이라 걱정했는데 내부는 생각보다 깔끔하고 신식이었어요. 이번 여행 숙소는 다 뷰가 좋은 곳으로 배정받는 것 같았어요. 이번 숙소도 정말 창문을 열면 감탄만 나오는 뷰였어요. 스위스 숙소 이용하면서 냉장고 없는 숙소가 많았는데 드디어 냉장고 발견!!! 역시 겉..

스위스 라보지구 와이너리 관광 후 로이커바트로 이동했어요. 원래 일정은 케이블카를 탑승하여 겜미패스 등정 예정이었는데 5월에 방문하여 겜미패스 점검기간이었어요. ㅠㅠ 너무 아쉬웠지만 노랑풍선에서 로이커바트 토렌트 전망대 관광을 추진해줬어요. 토렌트 전망대도 운영 안 하는데 기간인데 저희 일행만 이용가능했어요. 버스를 타고 로이커바트로 이동하는 중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 로이커바트로 진입하는 회전교차로가 너무 이뻐서 급하게 찍었어요. 로이커바트에서는 이런 레저를 즐길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회전교차로 같았어요. 광광버스로 꼬불꼬불한 길을 올라 로이커바트로 가는데 운전하시는 분이 정말 대단해 보였어요. 유채꽃 같은 노란색 꽃들이 만개한 모습과 산의 조화가 아름다웠어요. 차를 타고 열심히 로이커바트로 이동..

스위스 라보지구 와이너리 관광을 했어요. 라보지구 와이너리 중 저희가 방문한 곳은 Domaine Bovy에요. 라보지구는 계단식 포도밭을 따라 산책하며 스위스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에요. 라보지구를 보는 순간 감탄밖에 안 나오는 풍경이에요. 저희 일행은 라보지구 Domaine Bovy 라는 와이너리에 방문했어요. 와이너리에서 키우는 고양이는 아닐수도 있지만 정말 귀여운 고양이가 저희를 맞아줬어요. 그냥 지나칠 수 없어 한 장 사진 남겼어요. 스위스는 정원을 정말 아름답게 가꾸는 것 같아요. 저희가 방문한 와이너리도 정원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감탄은 잠시 뒤로 하고 와인이 보관된 곳으로 들어갔어요.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와이너리예요. 1766년부터 운영했다는 것인지 앞부분 설명을 놓쳤는데 액..

남편 해장 겸 순두부찌개 먹으로 조치원에 다녀왔어요. 주일마다 교회 갔다가 점심으로 명품순두부 많이 방문했는데 집과 멀다 보니 오랜만에 방문했어요. 명품순두부 영업시간: 매일 09:00 - 21:00 주차가능 웨이팅있는 순두부 맛집인데 점심시간 조금 지나서 도착했더니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저희는 만두순부두와, 해장순두부를 주문했어요. 주문을 하면 바로 기본반찬을 가져다주세요. 두부와 볶음김치를 먹고 있으면 순두부찌개가 나와요. 그리고 이 집은 장아찌가 정말 맛있어요. 따로 판매도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밥이 돌솥밥이어서 정말 좋아요. 밥을 그릇에 덜어놓고 숭늉이나 누룽지로 만들어 먹으면 돼요. 저는 무조건 숭늉파!!! 숭늉을 장아찌와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그리고 갓 지은 돌솥밥을 김이랑 싸 먹..

남편이랑 현대백화점 쇼핑 후 옆 건물인 지웰시티에서 등촌샤브칼국수 먹고 왔어요. 예전에 친구들이랑 등촌샤브칼국수 가보고 오랜만에 방문해 봤는데 맛이 그대로일지 너무 궁금했어요. 등촌샤부칼국수 청주지웰시티점 위치: 지웰시티 2층 210호 영업시간: 매일 11:00 - 21:3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라스트오더 20:40 주차가능 등촌샤브칼국수 지웰시티점의 미나리는 향과 아삭아삭 식감이 좋은 밭미나리를 지역농가 직거래로 사용하고 있다고 해요. 고기 또한 퍽퍽한 목심보다 구이용 부채살을 사용하여 좀 더 부드럽고 쫄깃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등촌 샤브 칼국수 2인 세트를 주문했어요. 세트 구성은 야채, 소고기, 칼국수, 볶음밥이에요. 샤브 육수를 끓여 미나리와 고기를 먹고 칼국수, 볶음밥 ..

주말에 남편과 함께 데이트 겸 공주에 있는 휘연이라는 카페에 다녀왔어요. 휘연 아름다울 휘, 인연 연으로 아름다운 인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해요. 휘연은 공주 특산물인 알밤을 이용한 음료와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곳이에요. 영업시간: 11시 - 20시 30분(라스트오더 20시) 매주 화요일 18시 영업종료 카페 앞 주차장에 주차 후 카페로 들어갔어요. 주말이라 손님들이 많이 있었어요. 음료만 마시려고 했는데 디저트 비주얼을 보니 그냥 지나칠 수 없어 같이 주문했어요. 주문은 키오스트를 통해 주문하고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면 알림이 오는 시스템이에요. 요즘엔 어딜 가나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곳이 많은 것 같아요. 공주페이나 현금결제는 키오스크가 아닌 카운터에서 주문해야 한다고 안내되어 있어요. 카페는 복..

낙지덮밥이 먹고 싶어서 집 근처 가게를 검색해서 남편과 낙지촌에 방문했어요. 원주에서는 착한낙지 많이 갔는데 남편이 조치원 착한낙지는 원주보다 덜 맵고 맛이 다르다고 해서 패스했어요. 낙지촌 세종시청점 영업시간: 월~ 일 10시 30분 - 23시 라스트오더 22시 30분 지역화폐, 주차, 단체, 포장, 배달 가능 가게 내부는 넓고 깨끗했고 사장님도 친절하세요. 저희는 생물낙지볶음 2인 주문했어요. 주문을 하면 기본반찬을 바로 가져다주세요. 낙지볶음 시키면 밥과 청국장이 함께 나와요. 청국장이 개인별로 나와서 좋았어요. 냄새가 강하지 않고 맛있었어요. 대망의 낙지볶음!!! 맵기를 요청할 수 있는 것 같은데 따로 말하지 않아 기본이 제공된 것 같아요. 매운 낙지볶음이 먹고 싶었던터라 조금 아쉬웠어요. 낙지볶..

저녁 식사 후 오늘의 숙소인 Moderntimes Hotel에 도착했어요. 찰리 채플린의 모던타임스를 모티브로 한 호텔이었어요. 호텔 로비부터 룸까지 깨끗하고 좋았어요. 와이파이 가능하고 수압도 좋고 따뜻한 물도 잘 나왔어요. 다음 날 조식도 맛있게 먹었어요. 조식 종류도 많고 직원분들이 빠르게 음식도 채워주셔서 좋았어요. 조식 먹을 때 사람들이 너무 많아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브베에서 숙소 찾으신다면 추천해요. 조식도 맛있고 룸 컨디션도 너무 좋아서 만족했어요.

스위스를 대표하는 휴양지이자 프레디 머큐리가 사랑한 도시 몽트뢰를 여행했어요. 몽트뢰에는 레만 호수가 있어요. 레만 호수는 스위스에서 가장 넓은 면적의 호수로 스위스와 프랑스가 국경이 되는 호수예요. 호수가 얼마나 크고 넓은지 끝이 보이지 않아 마치 바다 같았어요. 관광지가 많은 곳은 아니지만 레만 호수를 바라보며 산책만 해도 힐링되는 곳이에요. 시옹성과 프레디 머큐리 동상 스위스를 대표하는 중세 건축물인 시옹성은 산과 호수 사이, 유럽의 남과 북을 잇는 교역로 중간에 중간에 있어요. 영국 시인 바이런이 시옹성의 죄수라는 작품을 만들고 실제로 시옹성에 방문해 본인의 이름을 낙서해 놓는 바람에 몽트뢰가 더 유명해졌다고 해요. 저는 외부만 관광했는데 스위스패스 소지자는 무료입장가능하다고 해요. 시옹성 외관을..